서울시의회가 서울시에 저출생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소득 기준 제한을 없애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신혼 및 자녀 출생 예정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 주택 4000호를 우선 배정하는 등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 추진을 주문했다.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서울의 가장 심각한 경
“서울의 매력도를 높여 세계 도시 경쟁력을 5위로 끌어올리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큰 그림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는 런던의 대관람차인 ‘런던아이’를 벤치마킹한 ‘서울링’(Seoul Ring)을 조성하고, 잠실을 리모델링한 잠실스포츠‧MICE 복합공간에 올림픽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서울 재개발‧재건축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 시장은 2일 오전 7시 30분에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2층에서 열린 이데일리 퓨쳐스 포럼에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면서 서울 아파트 마련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에게 고급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자식들이 결혼할 때 서울 아파트 한 채를 사줄 수 있는 가정은 상위 3~5%에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거여새마을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도입된 서울시의 사전기획 공공재개발 후보지 가운데 시 심의를 통과한 첫 사례다. 서울시는 7일 제4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를 열어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내 거여새마을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촉진계획안’을
정부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서울(50만가구)을 포함해 주택 총 270만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주택공급 정책도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 16일 민간 주도 주택 공급을 골자로 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역세권 등에서 주거·상업·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창의적 개발
윤석열 정부 취임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6·1 지방선거에서 4선에 성공하면서, ‘오세훈표 부동산’ 새판 짜기가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오 시장의 당선과 함께 서울시 의회, 그리고 4년간 시정 운영을 함께할 구청장 선거에서도 여당이 압승을 거둬서다. 예산안과 행정 감사, 조례 제정을 하는 시의회는 국민의힘이 112석 중 76석을 차지하며 과반 이
6·1 지방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막판 표심 잡기가 한창이다. 지난 2월 대통령 선거에 이어 서울시장 선거 역시 성난 부동산 민심을 잡기 위한 모습들이 재현되고 있다. 송영길, 오세훈 후보 모두 서울에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데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송영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재선 뒤 주택공급에 대한 포부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임대차3법 개정 여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 후보는 17일 오전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재선 뒤 임기 말이 되면 작년 보궐선거 때 약속드렸던 것보다도 주택공급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할 정도”라면서 “(지난해 재보궐 당선 뒤) 지난 1
부동산 정책에선 ‘공급 확대·규제 완화’로 3040 표심 노려 어느덧 어느덧 10년차 정치인이 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정치 이력에서 정책이나 비전보다는 어느 정당의 이름표를 달 것인지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곤 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도 안 대표가 어떤 기호를 달 것인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양 극단이 아닌 제3의 길을 걷다보니 지난 10년간 국내 양
재원 마련 등 구체성 결여… “야권과 차별화 실패” 지적 서울시장 3번째 도전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 보궐선거 공약 핵심에 대규모 개발을 올렸다. ‘서울시 공간 구성을 바꿔 서울시의 새로운 100년을 이끈다’는 이른바 ‘서울시 대전환’이다. 박 후보의 구상대로라면 서울시는 21개 권역으로 나뉘고 각 권역 중심은 지하와 지상의 다층 공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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